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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아파트서 교통사고 나면 원인 컨설팅해줍니다”

교통안전공단 “아파트서 교통사고 나면 원인 컨설팅해줍니다”

기사승인 2018. 11. 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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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아파트 교통안전 컨설팅 서비스' 특별접수
(인포그래픽) 아파트 교통안전 컨설팅 주요점검 항목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원인 분석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달부터 ‘아파트 교통안전 컨설팅 서비스 특별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도로는 현관문을 나서면, 보행자와 자동차가 가장 처음 마주하는 공간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약 15.6%가 아파트단지 등 도로외 구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2012년부터 무료로 ‘아파트 교통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사망, 중상 등의 인명피해로 긴급히 점검을 필요로 하는 아파트 단지에는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에 교통안전공단은 12월부터 교통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에 특별접수를 도입해 상시 신청할 수 있게 한다.

또 접수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공단의 교통안전 전문가를 파견하고 도로환경, 보행경로, 교통안전시설 등을 점검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통보해 아파트 시설 개선과 보수 실시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아파트 교통안전 컨설팅 서비스 특별접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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