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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정부 등 건설사 분양홍보관 운영 잇따라

서울·의정부 등 건설사 분양홍보관 운영 잇따라

기사승인 2018. 12. 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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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연말에 견본주택을 여는 건설사 중 미리 분양홍보관을 운영하는 곳들이 늘고있다.

28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건설사들은 사전 홍보관을 운영을 통해 미리 단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복잡한 청약제도로 인해 최근에는 분양홍보관 운영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9·13부동산 대책 및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도 연내 개정될 예정이어서 청약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공공분양, 임대아파트 경우도 아파트와 달리 청약 조건이 다른 점이 많아 건설사들이 소비자들에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홍보관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연말 분양을 준비하는 건설사들은 사전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요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12월에 경기도 의정부에서 선보이는 ‘더샵 파크에비뉴’는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사전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북한산 둘레길, 여의도공원 3배 크기인 직동공원(약 86만4955㎡) 등의 녹지공간과 접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마친 백석천이 아파트를 끼고 흐르고 있다. 주변에 고층 단지가 없어, 북한산 국립공원과 직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개방감 또한 우수하다.

GS건설이 12월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구역에서 선보이는 ‘일산자이 3차’도 일산동 일대에 사전홍보관을 열고 있다.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조성된다.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단지들은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서울 서초구에 들어서는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24일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로 이중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21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부천시에 짓는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도 현대백화점중동점에서 고객설명회를 열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114㎡ 총 831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등에서도 사전 홍보관 운영이 활발하다. 다음달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가 짓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남양주시 지금동 일대에서 24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기도시공사가 12월 남양주, 오산 등에서 공급 예정인 ‘경기행복주택’도 지금동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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