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서 교통사고로 강렬한 첫 만남 “연락 달라”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서 교통사고로 강렬한 첫 만남 “연락 달라”

기사승인 2018. 11. 28. 22: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9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쿠바서 교통사고로 강렬한 첫 만남 “연락 달라” /사진=tvN
송혜교와 박보검이 쿠바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28일 첫방송 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1회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교통사고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은 쿠바로 출장을 갔고, 영어가 서툰 운전자가 핸드폰으로 전화통화를 하며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사고를 당한 김진혁은 “아, 카메라”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때 차수현의 비서 장미진(곽선영 분)이 “한국 분이냐. 운전자가 실수했다. 어디 다친 데 없냐”며 카메라를 보고는 “동일한 새 제품으로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진혁은 “태어날 때 받은 선물이라 추억까지 구입할 순 없지 않을까요?”라면서 “다친 데도 없고 괜찮으니까 그냥 가라”고 말했다.

이에 장미진이 굳이 명함을 건네며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혁은 차가 밀린 것을 보고 “이 번호로 연락 드리겠다”고 마무리 지었다.

차수현은 일정을 마친 후 “뒷말 안 나오게 잘 처리해줬냐”고 확인했고, 장미진은 “고물 카메라 갖고 새 제품 필요 없다더라. 1억, 아니 1000만원만 줬어도 바로 받았을 거다”고 말했다.

이후 차수현은 수면제를 먹고 혼자 말레콘 비치로 갔다. 동시에 김진혁은 고장 난 카메라로 “찍히긴 찍히는 건가?”라며 테스트를 하다 우연히 차수현을 봤다.

차수현은 소매치기당한 채로 졸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김진혁은 어깨를 빌려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