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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미정상회담, 1일 새벽 3시 15분 확정”

청와대 “한미정상회담, 1일 새벽 3시 15분 확정”

기사승인 2018. 1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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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0일 오후 3시 15분
한국시간 1일 새벽
문 대통령, 북미 교착상태 '중재자'역할
트럼프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발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로 미국 뉴욕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15분부터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시차 관계상 한국시간으로는 1일 새벽 3시15분이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30일(오늘) 오후 3시15분 부터 양자회담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일단 개최 시간만 확정했고 나머지 형식 등에 대해서는 추가 협의후 결론이 나면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직후 미국 뉴욕 유엔총회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가진지 두달 만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교착상태에 빠진 상황에스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백악관은 이번 한미정상회담 형식을 두고 격식에 구애받지 않는 약식회담을 지칭하는 ‘풀 어사이드’(pull aside)가 될 것이라고 했으나, 청와대 관계자는 “풀 어사이드가 아닌 (공식) 양자회담이 열린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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