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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멕시코 국경 군인 배치 내년 1월까지 연장 검토

美, 멕시코 국경 군인 배치 내년 1월까지 연장 검토

기사승인 2018. 12. 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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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1000여명 줄여
미국이 멕시코 국경 지역에 배치된 현역 군인들의 파견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등은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멕시코 접경에 있는 현역 군인들의 파견 기간을 45일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 행정부는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의 불법 입국을 막고자 현역 군인을 대거 파견했다.

국토안보부는 국경 안보 강화를 위해 파견된 군인들의 배치 기간을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해달라고 최근 국방부에 요청했다. 파견 임무 만료일은 다음 달 15일이다.

국방부는 파견 연장 요청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다만 배치 병력 규모는 5600∼6000명 수준에서 4000여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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