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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기술 혁신 위한 컨퍼런스 개최

LH, 건설기술 혁신 위한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8. 12. 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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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LH 오리사옥에서 개최된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박상우 LH 사장(첫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우수사례·우수제안 수상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기술 혁신에 앞장선다.

LH는 지난달 30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건설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 현장관리, 건설일자리 창출, 건설문화 혁신 등 건설기술 전반에 대해 LH 내·외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행사로 최근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이복남 서울대 교수(건설산업 혁신위원장)가 ‘기술혁신이 건설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선택’이라는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2018년 건설현장 품질·현장관리 우수사례 및 건설문화 혁신과제 우수제안자 시상식이 개최됐다.

건설현장 우수사례로 단지부분에서 ㈜KCC건설의 ‘지하차도 하자율 제로화를 위한 품질개선 활동’이, 주택부분에서는 두산건설㈜의 ‘골조공사 하자 예방 및 품질향상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기계·전기·조경부분에서는 한일건설㈜의 ‘소화분기배관 시공방법 개선 등 5건’이, 현장관리부분에서는 대진건설㈜의 ‘매립폐기물 분리선별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 및 경제적 처리방안’ 등 4개 분야에서 총 14건이 선정됐다.

건설문화혁신과제 제안부문에서는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본부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입찰결과 정보공개 확대’가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이후 본 행사에서 LH는 공사가 올해 추진한 건설문화 혁신과제의 세부실적을 발표했다.

이 외에 상생협력형 건설관리 및 주택기술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건설부문 전문가들이 참석해 품질, 안전, 상생 등 전반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이 건설기술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기술 컨퍼런스에서 공유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문화 등 업무성과가 건설업계 전반에 확산돼, 건설업계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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