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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 검단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LH, 인천 검단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신공영 컨소시엄 선정

기사승인 2018. 12. 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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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에 제일건설,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18-3차) 공모 심사 결과 양주옥정에 제일건설 컨소시엄을, 인천검단에 한신공영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LH는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해 지난달 30일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사회적 가치 실현 평가항목을 신설해 일자리 창출, 상생·동반성장, 청렴 및 부패 방지 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해, 민간사업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유도하고 청렴의식을 강화시켰다고 LH는 설명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및 사업취지에 부합하는 청년주택·일반주택 세대별 공간구성,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산정, 각 지구의 컨셉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을 제안했다.

양주옥정의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장을 계획하고, 단지 북측의 학교가는 길과 연계된 열린 통경축으로 단지에 쾌적성을 더했다. 또한 가족구성원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7개 평형타입과 20가지 특화평면을 제시했다.

인천검단의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전가구 남향배치 및 단지내 레벨차에 따른 광장계획을 커뮤니티 시설과 연계해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필요에 맞는 평면구성을 위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등 생애주기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계획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절차를 순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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