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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내년 출·입국자 증가 수혜 기대”

“하나투어, 내년 출·입국자 증가 수혜 기대”

기사승인 2018. 12. 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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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4일 하나투어에 대해 내년 출·입국자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성준원 하나투어 연구원은 “내년 하나투어 전체 송출객 성장률 전년대비 12.8%, 연결 영업이익은 145.2% 증가한 526억원을 기록할 것” “내년 출국자는 상반기에 5%, 하반기에 9%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별도 실적은 개선될 수 있다”며 “일본으로의 출국자가 회복되면 일본 자회사도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이후부터는 중국인 단체 입국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하반기 하나투어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라며 “면세점 3곳, 호텔 3개, 인바운드 자회사, 중국 비자신청센터 등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주요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출국자 및 입국자 증가 수혜주로 부각 가능 등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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