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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 “나경원, 비박인데 친박 표 얻으려 해”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 “나경원, 비박인데 친박 표 얻으려 해”

기사승인 2018. 12. 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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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학용 원내대표 후보 “나경원, 비박인데 친박 표 얻으려 해” /사진=tbs FM
김학용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가 나경원 후보의 주연 정치에 쓴소리했다.

4일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김학용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후보가 출연해 ‘복당파 대표 주자로 거론, 당내 갈등 해소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나경원 후보에 대해 “오리지널 비박이면서 친박 표를 받으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나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소중한 자산인 것은 맞지만 스스로 주인공만 되려고 하는 정치를 한다”며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정농단으로 33년 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재물을 탐내지는 않았다. 처벌이 과하다”면서 “이 같은 잣대라면 역대 대통령들은 모두 50년 형 이상이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런 면에서 태극기 부대 합류도 당연하다”면서 “단 극우적인 인물들은 제외돼야 하며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포용력이 부족하다”면서도 “그는 보수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가능성 주목, 남은 변수는?(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막 오른 야권 정계개편, 오세훈 전 시장 한국당 입당 비판 왜?(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미국 중간선거 이후…새로 선출된 의회, 대북 정책 지지도는?(김동석 미국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우주 미스테리 그 자체, ‘VVV-WIT-07’의 정체는?(원종우 과학과 사람들 대표) 등을 다뤘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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