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텀블벅 | 0 | /제공=텀블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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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크리스마스 관련 프로젝트를 모은 ‘미리 크리스마스’ 기획전에 약 4000여 명이 후원했다고 이달 4일 밝혔다.
텀블벅의 ‘미리 크리스마스’는 지난 11월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66개의 다양한 텀블벅 내 프로젝트를 모은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디저트부터 디자인, 공예 패션 창작물까지 선물하기 좋은 용품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복에서 디자인을 가져온 ‘한복 에코퍼워머’가 목표 금액의 1722%를 기록해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다.
아울러 무화과와 아보카도를 자수로 새긴 ‘비단백’ 프로젝트도 117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약 860만원의 후원액을 모았다.
텀블벅에 따르면 독일의 ‘슈톨렌’을 초콜렛으로 재해석한 ‘다크슈톨렌’ 프로젝트가 목표액의 631%(약 320만원)를 달성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텀블벅에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마련했다”며 “정형화된 기성 제품이 아닌 상대방의 기호를 고려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선물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텀블벅은 2011년 설립된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약 60만 명의 후원자와 500억 원을 넘어서는 전체 누적 모금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