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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택공사, 진주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 행사

토지주택공사, 진주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 행사

기사승인 2018. 12. 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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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정주여건 개선 위해 영천강변에 왕벚나무 약 730주 식재
왕벚나무길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두 번째)와 박상우 LH 사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4일 경남혁신도시 영천강변 일대에서 개최된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 행사에 참석해 왕벚나무길을 걷고 있다./제공=LH
왕벚나무길
조규일 진주시장(왼쪽 다섯 번째)와 박상우 LH 사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4일 경남혁신도시 영천강변 일대에서 개최된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 행사에서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경남혁신도시 영천강변 일대에서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시즌2’ 고도화 방안 일환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천강변 2.5㎞ 구간에 왕벚나무 약 730주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계절별 테마(봄: 벚꽃터널, 여름: 그늘터널)가 있는 산책로로 꾸미기 위한 사업이다.

개장행사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현장 참석자 1인당 1만원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LH는 지역특화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2’의 일환으로 진주시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목(스토리텔링化)시킨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영천강변 왕벚나무길 조성사업이 그 첫 단추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구도심까지 이어지는 누구나 걷고 싶은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LH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둘레길 등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영천강변 왕벚나무길이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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