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7일 입찰 예정인 4분기 50년 만기 국고채 발행 규모를 6000억원 규모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50년물 국고채가 성공적으로 발행되면 재정 운용의 안정성이 제고되고 보험·연금 등 장기 부채에 대응되는 원화 자산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기획재정부-안종호 기자 | 0 | 기획재정부/안종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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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보험사의 채권투자 전문가 등과 간담회를 갖고 시장 수요를 파악했다. 낙찰 금리는 단일 금리 결정방식으로 정해진다.
올해 50년물 국고채는 3월 3250억원, 6월 5400억원, 9월 6600억원 발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