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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 위해” 최혜진 vs “절치부심” 오지현, KLPGA 개막전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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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왕 위해” 최혜진 vs “절치부심” 오지현, KLPGA 개막전 빅뱅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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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KLPGA
최혜진. 사진=KLPGA
“내년은 상금왕이 목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새 시즌 개막전을 준비하는 최혜진(19)은 “휴식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대상과 신인상을 휩쓴 최혜진의 급부상은 개막전 우승이 밑바탕 됐기에 가능했다.

최혜진이 베트남에서 2년 연속 개막전 우승을 욕심내는 까닭이다. KLPGA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겨룰 2019시즌 KLPGA 첫 대회 ‘효성 챔피언십 위드 SBS골프’가 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에 위치한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벌어진다. 해외 무대로 떠나는 지난 시즌 상금 랭킹 1·2위(이정은6·배선우)가 빠졌지만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2회째다. 최혜진과 오지현 등 86명의 KLPGA 선수들과 해외 선수 12명, 추천 선수 4명(프로 1명·아마추어 3명)이 첫 대회 첫 우승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났다.

최혜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이기도 하다. 그는 “2018시즌 신인으로 대상까지 차지하게 되면서 다음 시즌 목표는 자연스럽게 상금왕으로 굳어졌다”면서 “지난 시즌 컷 탈락이 한 번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컷 탈락이 없는 시즌을 보내는 것 또한 목표 중 하나”라고 각오를 밝혔다.

변수는 날씨다. 최혜진은 “다른 것보다 작년 대회 때 베트남 날씨가 굉장히 더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난해 개막전에서 우승하면서 마음 편히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다. 올해도 프로 데뷔 후 첫 타이틀 방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만큼 우승과 더불어 좋은 기운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효성챔피언십 포스터 KLPGA
대회 포스터. 사진=KLPGA
2018시즌 2승을 수확하고 대상과 상금왕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시즌 막바지 부진하며 각종 타이틀 수상에 실패한 오지현은 최대 경쟁자다. 절치부심한 오지현은 “2018시즌 아쉽게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어 2019시즌이 더 기다려진다”면서 “일단 시즌 첫 승의 물꼬를 최대한 빨리 트는 것이 목표”라고 개막전 우승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최혜진과 대결은 지난해와 크게 다를 것은 없다. 최혜진의 플레이와 상관없이 첫 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이밖에 다승왕(3승) 이소영(21)을 비롯해 2승의 장하나(26), 장타자 김아림(23), 박민지(20)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데뷔를 앞둔 루키들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할지도 흥밋거리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를 통해 정규투어에 안착한 상금왕 이승연(20)과 2018시즌 2승에 힘입어 상금 2위를 기록한 이가영(19),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29언더파 259타)을 보유하고 있는 박현경(18) 등이 있다. 또 11월 끝난 시드 순위전을 나란히 1·2위로 통과한 동갑내기 조아연(18)과 임희정(18)도 데뷔 무대를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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