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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럽 통산 100호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3-1 완승

‘손흥민 유럽 통산 100호골’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3-1 완승

기사승인 2018. 12. 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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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손흥민(26·토트넘)이 골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AP연합
토트넘 손흥민이 유럽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손흥민의 쐐기포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며 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8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케인이 골로 마무리한 것.

후반에 들어서도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했다. 후반 6분엔 모우라가 상대 수비수에 맞은 첫번째 슈팅을 다시 연결하며 골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10분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넘겨준 공을 달려들면서 슈팅, 상대편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5일 첼시와의 경기 득점 후 3경기 만에 나온 골로 올 시즌 리그 2호골이자 시즌 4호골이다. 또한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래 9시즌 만에 기록한 프로 통산 100번째 득점이다.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넣은 손흥민은 2015년에 입단한 토트넘에서 51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토트넘은 수비가 흔들렸고, 결국 후반 추가 시간에 찰리 오스틴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3-1로 경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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