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19시 30분에 국내 시장에 출시된 넥슨의 온라인 게임 ‘배틀라이트’/제공=넥슨
넥슨은 이달 5일 19시 30분에 스턴락 스튜디오(Stunlock Studios AB)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배틀라이트(Battlerite)’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배틀라이트는 ‘모든 순간이 액션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액션성을 앞세운 게임으로 △아레나 모드(팀 대전) △로얄 모드(생존 서바이벌)가 핵심 콘텐츠다.
아레나 모드는 이탈리아 로마의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팀 대전 게임이다.
또한 로얄 모드는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단 한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진행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 모드다.
게임 모드 외에 리그도 운영된다.
넥슨 측에 따르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e스포츠리그인 ‘배틀라이트 코리아 리그’를 운영한다.
크게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 △모두의 리그 △커뮤니티 리그 △얼티밋 파트너 리그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배틀라이트 코리아 오픈은 대한민국의 최고 피지컬 팀을 가리며, 모두의 리그는 게임 내 등급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커뮤니티 리그는 유저 커뮤니티를 활용했으며, 얼티밋 파트너 리그는 온라인 홍보대사가 주축이 돼 열린다.
박재현 넥슨 배틀라이트사업 팀장은 “배틀라이트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와 배틀로얄 장르를 접목한 최초의 온라인게임”이라며 “공격 범위 안에서 모든 적과 싸울 수 있는 논타겟팅 방식과 피지컬 컨트롤기반 액션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