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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유럽서 신차 안전성 최고 등급 받아

현대차 ‘싼타페’, 유럽서 신차 안전성 최고 등급 받아

기사승인 2018. 12. 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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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6 현대차 싼타페, 유럽 최고 등급 안전성 공인 받아
현대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유럽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올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가 5일(현지시간)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싼타페는 유로NCAP 테스트에서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공인받았다.

특히 싼타페는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 대해 “안전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높였다. 또한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비틀림 강성도 15.4% 개선했다.

이밖에 신형 싼타페는 후측방 충돌 경고(BCW)·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싼타페가 최고 등급을 받은 만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한 차’로서 고객들의 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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