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온정의 손길, 동계 봉사활동 ‘첫 시간’ 가져

기사승인 2018. 12. 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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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동계봉사활동
KLPGA 동계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수와 사무국 직원들이 장애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장애인 보호시설인 푸른초장복지에서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의 첫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명희 KLPGA 상벌분과내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선수 4명(이은형, 이현지, 조지현, 최은미)과 사무국 직원 4명이 참가한 첫 봉사 활동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푸른초장복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이날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과 함께 둘레 길을 산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00만원과 함께 약 740여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와 모자 등 방한용품을 푸른초장복지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KLPGA는 한 해 동안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연도 동계 봉사활동은 12월 한 달 동안 총 7개의 기관을 방문해 함께하는 의미를 배우고 신뢰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다. 이날 진행된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에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될 연탄 나르기까지 총 7번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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