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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체제학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권’ 국제회의 개최

유엔체제학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권’ 국제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8. 12. 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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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의 모습./제공=고려대
유엔체제학회는 오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인권: 유엔인권메커니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장을 맡고 있는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고려대 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엔인권메커니즘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기술이 주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지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정책 전략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주최 측은 신기술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그 함의에 대한 논의는 이미 여러 차원에서 태동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다분히 전반적이고 통합적인 반면, 흔히 인권을 자유권 대 사회권으로 보는 전통적인 사유 및 집행의 틀로 인해 국제사회가 이 새로운 도전과제에 통합적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다소 분절돼 논의를 시작하고 이용·대응방안을 마련해가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현실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러한 총체적인 이슈에 대해 어떻게 통합적인 접근법을 마련해 나갈 것인가가 이번 행사의 주요한 쟁점이자 대 주제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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