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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선보이는 무협코미디 ‘호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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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이 선보이는 무협코미디 ‘호신술’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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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호신술_공연사진_09
국립극단의 연극 ‘호신술’의 한 장면./제공=국립극단
노동자 계급을 대변하는 카프(KAPF·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작가 송영의 대표작 ‘호신술’은 여러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가 김상룡과 그의 가족이 노동자 파업에 대비해 호신술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1931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1930년대 세계공황 당시 자본가와 노동자 간 대립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국립극단은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열 번째 작품으로 연극 ‘호신술’을 선보인다.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받은 윤한솔이 연출을 맡아 무협코미디로 풀어냈다.

작품의 풍자와 해학을 부각하는 방법으로 무술과 와이어 액션을 택한 윤 연출은 “얼핏 우스꽝스럽고 어색하게 보이는 연극적 장치를 통해 작품이 가진 해학적인 요소를 최대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가 계층을 상징하는 공장주 가족은 배우 신재환, 박가령 등이 연기하며 대척점에 선 노동자 계층에는 배우 이영석 등이 캐스팅됐다.

국립극단은 “노동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이뤄지는 현 시대에 ‘호신술’은 노동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질문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4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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