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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답방, 北으로부터 아직 소식 안와”

靑, “김정은 답방, 北으로부터 아직 소식 안와”

기사승인 2018. 12. 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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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자 정상회담 개최 발표하는 윤영찬 수석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제공=연합뉴스
청와대는 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아직 소식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김 위원장 답방 시기에 대해 기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이같이 답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체코·아르헨티나·뉴질랜드 순방 기간인 지난 1일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한 뒤 김 위원장의 답방 시기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 역시 전날인 5일 답방과 관련 “북측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면서도 “(연내 답방 등)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의 이 같은 발언들은 청와대가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연내 서울 답방 여부는 김 위원장의 판단에 달려 있고, 북측에서 연락이 온 이후에야 구체적인 답방 시기가 논의될 것이라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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