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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투기-급유기 일본 남쪽 태평양 추락해 5명 실종…2명 구조

미국 전투기-급유기 일본 남쪽 태평양 추락해 5명 실종…2명 구조

김예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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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K 캡처
6일 일본 남쪽 태평양상에서 훈련하고 있던 미국 해병대 소속 항공기 2대가 해상에 추락, 2명은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됐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일본 고치(高知)현 무로토미사키(室戶岬) 남쪽 100㎞ 태평양상에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國) 미군기지 소속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해병대·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두 항공기는 해당 해역 상공에서 훈련 과정 중 부딪혀 추락했다. 미 해병대 측은 “이와쿠니 기지를 이륙해 일본 연안에서 통상적인 훈련을 진행중이던 F/A-18 전투기와 KC-130 공중급유기가 사고를 냈다”며 “수색·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사고와 관련 발표했다.

미 해병대에 따르면 KC-130 공중급유기에 5명, F/A-18 전투기에 2명 등 총 7명이 탑승했다. 사고 인근 해역에 출동한 일본 자위대측은 2명의 미군을 구조해 한명은 안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다른 한명의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항공자위대와 해상자위대 등은 10대의 항공기를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미군측은 훈련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일본 측에 밝혔다. 하지만 어떤 훈련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사고 발생은 유감”이라며 “구조된 1명은 전투기 탑승자로,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과 구조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항공자위대 구난 수색기가 해상에서 추락한 미군 1명을 발견해 해상자위대 헬기로 구조, 구조된 미군을 이와쿠니 기지로 옮겼다. 이어 정오께에는 다른 미군 1명을 발견, 해상자위대 연습함으로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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