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9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4.32포인트(0.69%) 오른 2083.01을 기록중이다. 전날보다 12.99포인트(0.63%) 오른 2081.68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수급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4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과 5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6%), 운수창고(1.39%), 의료정밀(1.13%), 종이목재(1.21%), 건설업(1.13%) 등이 강세다. 보험(-0.70%), 통신업(-0.28%), 철강금속(-0.28%), 금융업(-0.1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삼성전자(1.36%), SK하이닉스(1.36%), 셀트리온(1.06%), LG화학(0.85%), 네이버(2.08%), 삼성물산(1.93%) 등은 강세다. SK텔레콤(-0.87%), 포스코(-0.40%), 신한지주(-0.24%) 등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대비 7.99포인트(1.18%) 오른 686.37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7억원과 15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홀로 22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6%), 인터넷(1.72%), 컴퓨터서비스(1.79%), 비금속(1.34%), 기타 제조(1.43%) 등은 상승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2.3원 내린 111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