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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인상 속도조절 하나…“연준, 12월 FOMC 후 ‘관망’ 검토” WSJ

미 금리인상 속도조절 하나…“연준, 12월 FOMC 후 ‘관망’ 검토” WSJ

최서윤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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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eral Reserve Powell <YONHAP NO-6397> (AP)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연준 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린 뒤 내년엔 방향을 틀어 관망 모드로 돌아설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내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관망(wait-and-see) 기조 검토 중인 연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는 18~19일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또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연준 관리들은 금리 방향에 대해 얼마나 빨리 행동할 필요가 있는지 또 얼마나 멀리 갈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덜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연준이 ‘관망세’를 보인다는 것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최근 완화된 인플레이션(Restrained Inflation)과 유가 하락 등이 분기별 기준금리 인상 패턴의 시급성을 줄이고 있다.

WSJ은 “연준이 어떻게 관리해 나갈지는 향후 경제와 시장의 움직임에 상당 부분 의존할 것”이라면서도 “진행되는 경제 데이터에 의존하는 전략 하에서 연준이 ‘분기별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예상 가능한 경로에서 후퇴할 수 있다”고 했다.

WSJ은 이어 “최근 시장의 동요는 강한 성장과 낮은 실업률 등으로 미 경제가 견조하다는 연준의 판단을 많이 훼손하지는 않았다”면서 연준이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시급성을 줄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향후 경제 성장이나 인플레이션이 예기치 않게 과열되면 연준이 예상보다 기준금리를 더 많이 올릴 수도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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