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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지역통계 시각화 서비스 ‘e-지방지표’ 제공한다

통계청, 지역통계 시각화 서비스 ‘e-지방지표’ 제공한다

기사승인 2018. 12. 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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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7일 대표적 지역단위 서비스인 ‘e-지방지표’에 대한 시각화 서비스를 이날부터 국가통계포털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e-지방지표’는 지역의 발전상황을 파악하고 과학적 지역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한 200여개 지표를 인구, 건강, 교육, 환경 등 12개 분야로 분류해 시·도 또는 시·군·구 단위로 제공하고 있다.

e-지방지표
e-지방지표/통계청 제공
‘e-지방지표’ 시각화 서비스는 그래프와 지도 등을 활용해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간 비교기능을 강화했다. 또 지역별, 주제별 및 테마별로 구성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서비스는 지도에서 관심지역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첫 화면에는 지역별로 관심이 높은 주민등록인구, 합계출산율, 1인당 GRDP 등 6개 지표를 배치했고 선택한 지역의 모든 지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주제별 서비스는 인구, 교육, 환경 등 12개 주제로 구성했다. 지표별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평균값과 최대 및 최소 통계값을 표시해 관심지역의 현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그래프 영역에서는 다수의 지역을 선택해 비교가 가능하며, 시군구 자료는 통계지리정보(SGIS)와 연계한 지도서비스로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테마별 서비스는 지역의 관심이 높은 이슈인 ‘일자리 상황’, ‘삶의 질’, ‘저출산·고령화’를 테마로 구성했다. 각 테마별로 관련 지표를 선택하여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고, 다수의 지역을 선택해 지역별로 비교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조윤구 통계청 지역통계총괄과장은 “e-지방지표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지역통계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지표를 발굴하는 한편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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