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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4회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고령군, 제4회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기사승인 2018. 12. 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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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야읍 가얏고 천년의 이야기
제4회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정기공연 (2)
고령군 제4회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립가야금 연주단이 가얏고 천년의 이야기 정기공연 모습./제공=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지난 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가얏고 천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고령군·군립가야금 연주단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7일 고령군·군립가야금 연주단은 2015년 창단 이래 올해로 4번째 정기공연을 열었으며 매년 전국적으로 순회공연을 개최해 고령이 가야금의 고장 임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천년만세’, 가야금병창 사랑가를 25현가야금 2중주와 함께 편곡한 ‘사랑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철가’ 제주도에 전래되는 민요 ‘용천검’ 남도민요 강강술래를 주제로 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전통국악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7회 칠곡향사가야금 병창대회에서 초등부대상을 받은 쌍림초등학교 가야금병창반(지도·이정영)이 공연해 관객들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고령 가야금의 전국화·세계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야금이 좀더 친숙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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