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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 개최

수원시,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2. 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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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秀作) 수원시민과 함께 작품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성과 공유-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
이한규 (중앙) 수원시 제1부시장이 활동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수원시
경기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8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했다.

‘수작(秀作) 수원시민과 함께 작품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보고대회는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발표, 활동 유공자와 우수기관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 실현’과 ‘시민참여 활성화’가 핵심이다.

또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정책 아이디어 시민공모’ ‘300인 원탁토론’ 등을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0월에 보건복지부가 평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적 안전망 운영 평가’에서는 장안구 정자2동이 대상, 장안구 율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정자2동은 설 명절에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가래떡과 직접 빚은 손만두를 전달하는 ‘속이 꽉 찬 만두’ 사업, 둘째 아이 이상 다자녀 출산가정에 기저귀 등 아기용품을 선물하는 ‘다자녀 가정 출산 축하선물’ 사업 등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우수로 선정된 율천동은 폐지 줍는 어르신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폐지 줍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상탈출 이야기’ 사업을 펼치고, 장안구보건소와 ‘노인주거 취약가구 무료방역 소독 협약’을 체결해 취약가구에 무료로 방역 소독을 해줬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애쓴 4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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