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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김정은 방남, 본질은 시기 아닌 내용…비핵화 빠진 답방 반대”

김학용 “김정은 방남, 본질은 시기 아닌 내용…비핵화 빠진 답방 반대”

장세희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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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학용 환노위원장<YONHAP NO-3404>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연합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성사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정은 방남의 본질은 시기가 아니라 내용이다. 진정성 있는 비핵화가 빠진 답방은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당 원내대표선거에 도전 중인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은 여전히 핵 신고와 검증, 핵무기 조기 해체·반출 등 비핵화 조치들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김정은 답방이 구체화되지 않았는데도, 일정과 동선을 놓고 온갖 관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김정은 바라기에 여념이 없던 청와대뿐만 아니라 이제는 온 국민이 김정은의 결심만 바라보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궁지에 몰린 건 북한 김정은인데,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북한바라기 탓으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라며 “ 북한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독재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는 방편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탁현민식 이벤트로 고사포 처형을 즐기는 김정은이 겸손하고, 실력있는 위인으로 둔갑했다”며 “이제는 김정은의 벼랑 끝 외교술에 놀아나는 이벤트를 연출하기보다 비핵화를 놓고 담판짓는 단호한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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