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검찰 “매우 안타깝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사망…검찰 “매우 안타깝다”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8. 12. 07. 19: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플러스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라인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투신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관이 7일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한 건물에 추모 문구가 붙어있다./연합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을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7일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검사)는 경찰대 병원에 이 전 사령관의 시신이 안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군인으로서 오랜 세월 헌신해온 분의 불행한 일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장 기각 이후 검찰은 이 전 사령관 측과 접촉한 것이 전혀 없다”며 “불러서 조사하거나 소환 일정을 조율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사령관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앞서 이 전 사령관은 2014년 4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6·4 지방선거 등 각종 정치·선거 일정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 관리를 위해 기무사 대원들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의 정치 성향 등 동향과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거나 사찰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이후 검찰은 지난달 29일 이 전 사령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증거가 충분히 확보돼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그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