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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모모랜드 연우 “털어놓을 데가 없었다”…김병만 “나도 정답 아니지만…” 위로

‘정글의법칙’ 모모랜드 연우 “털어놓을 데가 없었다”…김병만 “나도 정답 아니지만…” 위로

기사승인 2018. 12. 0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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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글의법칙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모모랜드 연우가 김병만의 진심어린 위로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연우는 "연기자 회사에도 있었는데 어쩌다가 지금 회사에 캐스팅을 당한 거야. 근데 춤, 노래를 진짜 못하고 무서웠는데도 하고 싶은 거야. 못하니까 더 하고 싶고 책임감도 점점 더 생기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병만은 "9명 멤버들 중에 네가 몇 등 하는 거 같아?"라고 질문했다.

이에 연우는 "나는... 꼴등!"이라며 "어... 못해서 꼴등이라기보다... 그렇게 해야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꼴등이라고 정해놓고"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나도 꼴등으로 됐어. 개그맨"이라며 "나도 정답은 아니지만. 나는 나대로, 너는 너니까. 너는 나보다도 더 큰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후 연우는 “고민거리 같은 거 말을 잘 안 하고 팀에서도 언니다보니까 동생들한테 얘기 하기 그렇지 않나. 털어놓을 데가 없었다. 울고 싶지 않았는데 코코넛 박박 갈면서 울고. 약간 웃겼나요? 되게 좋은 시간이었다”며 선배 김병만에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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