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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 진영 “첫 드라마 주연, 재밌는 작품 만들 것”

‘그녀석’ 진영 “첫 드라마 주연, 재밌는 작품 만들 것”

기사승인 2018. 12. 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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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진영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진영(GOT7)과 신예은이 설레는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연출 김병수, 이하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진영과 신예은은 각각 남녀 주인공에 캐스팅돼 역대급 청춘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진영은 영화 '눈발',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숨멎' 비주얼을 뽐낸 바 있다.

진영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분들이 믿어주셔서 '이안' 역할을 맡은 것 같다. 첫 드라마 주연인 만큼 열심히 해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겠다. 대본만 봐도 진짜 재미있고 감동도 있다. 이런 느낌을 시청자분들이 느낄 수 있게 잘 표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예은은 올 7월 방영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으로 처음 얼굴을 알린 핫한 신인이다.

데뷔한 지 5개월 만에 tvN 황금 시간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고, 10개가 넘는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하는 등 2018년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신예은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좋은 역할을 맡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실감이 잘 안 난다.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윤재인은 '에이틴'의 도하나와 느낌이 많이 다른 인물이다. 윤재인도 사랑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영이 연기할 '이안'은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걷기만 해도 주위 여자들을 쓰러지게 만드는 고급진 비주얼과 달리 깃털보다 가벼운 말투와 행동을 가진, 무식의 끝을 달리는 진정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신예은이 맡은 '윤재인'은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존심만 센 소녀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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