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9일도 전국에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오전 서울이 -17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서울이 -12도로 예보됐고, 강원 철원은 -17도, 경기 파주는 -16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10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1∼4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5m와 1∼3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2.5m와 0.5∼3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