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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정책대학원, ‘2018 고대정책포럼 개최’…‘한국사회 중추적 역할 담당·교우간 화합과 우의 다져’

고대 정책대학원, ‘2018 고대정책포럼 개최’…‘한국사회 중추적 역할 담당·교우간 화합과 우의 다져’

기사승인 2018. 12. 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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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정책인상 시상식’ 개최

지난 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린 ‘2018 제3회 고대정책포럼 및 자랑스러운 정책인상 시상식’을 갖고 정책대학원 송인석 교우회장(맨앞줄 왼쪽 여섯번째)을 비롯해 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교우회(회장 송인석)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2018 제3회 고대정책포럼 및 자랑스러운 정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 사회의 중요 현안에 대한 주제로 함께 고민하며 미래의 전망과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들의 활동 및 업적을 기념하고 교우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기지 위해 마련됐다.


정책대학원 교우회 상임고문인 배기선 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우리나라의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인재의 산실로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현실정치에 참여했던 교우의 한 사람으로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생으로서 자유·정의·진리의 정신을 통해 모교에 대한 큰 자긍심과 교우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포럼은 ‘미국의 대중국 전략변화와 한반도 교통·물류의 발전적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책대학원 교우회 회장인 송인석 박사는 ‘한반도 교통·물류의 발전적 방향’의 주제 발표를 통해 “2018년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고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미·중·러·일 등 세계 열강들의 복잡하고 첨예한 정치·경제적 이해관계가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 박사는 이어 “어느 때보다 남북한 경제교류 협력시대를 맞이하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간 단절되었던 한반도 종단철도 연결로 중국,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유럽 대륙으로 이어지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완성을 위해 다자간 연계 구축도 예측되고 있으며 향후 발전적인 다자간 협력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준 박사는 ‘미국의 대중국 전략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미국의 관점과 중국의 관점에서 동북아시아의 역학구조를 설명했다. 박승준 박사는 이어 “미국의 대중국 이해관계가 더욱 복잡·심화되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과 중국의 전략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린 ‘2018 제3회 고대정책포럼 및 자랑스러운 정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정책인상’을 수상한 이동섭 국회의원(오른쪽)이 송인석 교우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정책대학원 명예회장인 김지훈 박사는 “오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신 송인석 교우회장, 전성준 정책포럼 준비위원장, 그리고 임원 교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고대정책포럼이 시대의 구체적인 현안을 가지고 문제점 도출과 대안,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려대 정책대학원 교우회는 ‘자랑스러운 정책인상·공로상’을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정책인상’은 일년동안 각 분야에서 국가와 교우회를 위해 많은 노고와 봉사를 아끼지 않은 교우들이 수상하는 상이다. ‘자랑스러운 정책인상’에는 이동섭 국회의원, 신원철 박사(한양대 행정학과 초빙교수)가 수상했다. 공로상에는 박병우·박형원·원미경 교우가 받았다.


이동섭 국회의원은 “오늘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참석하고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우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원철 박사는 “오늘 값진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교우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또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공헌하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려대 정책대학원은 정부, 국회, 언론,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다방면에 걸쳐 교우들이 한국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지도자 그룹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열린 ‘2018 제3회 고대정책포럼 및 자랑스러운 정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정책인상’을 수상한 신원철 박사(오른쪽)가 배기선 전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정책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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