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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개그콘서트’ 박완규, 김준호와 환상의 호흡…오붓한 분위기

[친절한 프리뷰] ‘개그콘서트’ 박완규, 김준호와 환상의 호흡…오붓한 분위기

기사승인 2018. 12. 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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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박완규와 김준호가 의외의 꽁냥케미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 


9일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의 '해봅시다' 코너에서는 국민 로커 박완규가 깜짝 방문해 김준호와 상상 이상의 오붓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색다른 유쾌함을 선사한다.


이날 '해봅시다' 속 숙취 해소 음료 모델로 분한 박완규와 김준호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등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두 사람은 정우성, 손예진을 능가하는 달달 모멘트(?)로 그간 볼 수 없었던 희귀한 모습을 선보이며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고.


이렇듯 남다른 개그감을 발산한 박완규는 대표곡 '천년의 사랑'까지 열창해 듣는 이들을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본연의 카리스마를 거침없이 뿜어낸 그의 뜨거운 에너지는 좌중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앞둔 박완규는 "출연할 때마다 항상 망가져서 돌아갔는데 그래도 '개그콘서트'에 오면 무게 잡는 모습이나 허세 없이 시청자 여러분에게 평소 모습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아무래도 연기 전공하신 분들과 합을 잘 맞출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김준호 씨 눈동자를 보면 제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준호 씨가 저를 보고 웃으면 성공적인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재치 가득한 입담까지 뽐냈다.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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