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2018 실적발표회 열어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도고 글로리에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및 생활문화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원들이 태극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도고 글로리에서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 및 생활문화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활동을 평가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교환 및 단결력 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또 2018년 생활문화시범사업 우수사례 소개 및 전시회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라는 주제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배즙을 활용한 쿠키와 찹쌀파이 등 베이킹 3종과 우리 술 연구회의 전통주 교육활동 성과를 전시했다.

농산물 가공센터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한 시제품 7품목(과채주스, 생들기름, 쌀 조청 등)전시와 함께 시음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생활개선회의 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며 내년에도 농촌 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동아리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