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서천지역 학생들과 주말체험 진행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8일 방문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주말체험을 진행하면서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8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주말체험을 진행했다.

10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기관 교류활동으로 마련된 이번 주말체험은 ‘만나서 반가워’라는 주제로 참여 청소년들의 단체의식과 협동심을 키우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여왕피구, 3:3 농구, 5:5 풋살, 단체줄넘기, 탁구 등 체육대회와 개인별 훌라후프 게임 및 각 기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댄스 타임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마련했다.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 김용찬 학생(중2)은 “이번 체육대회를 하면서 서천군 아이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져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천상은 지도사는 “아이들이 준비과정부터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해줬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추후 여러 기관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생활지도, 캠프 및 특별 수업 등을 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현재 내년 예비 중등 1∼3학년 학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송아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