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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곽현근·김영민·조순란 선정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곽현근·김영민·조순란 선정

기사승인 2018. 12. 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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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종무식 때 시상
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곽현근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영민 구미YMCA 전 사무총장, 조순란 (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이 선정됐다.

9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됐다.

이에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후 이달 6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곽현근 회장은 ㈜대경테크노를 경영하며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 윤리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해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민 전 사무총장은 재직 당시 금오산 철탑 철거, 쓰레기 문제 해결 등의 환경분야와 택시 증차문제 해결, 1번 도로 차없는 거리 확보 등 교통분야, 시 의정 감시단 활동 및 지방분권운동 등 시민운동분야 등 30여년에 걸쳐 구미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다.

특히 2014년 솔 중증장애인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다.

조순란 회장은 IMF당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금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구미 경제 살리기에 일조했다.

이와 함께 수해지역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40여년간 1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3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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