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휴온스 프로암서 조성된 기부금 15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8. 12. 09. 10: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부
KPGA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위스타트 신동재 사무총장(왼쪽부터), 김형태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휴온스글로벌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조성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과 김형태 KPGA 코리안투어 김형태 선수회 대표(41)는 9월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출전한 선수들의 상금 3%를 모아 조성된 1500만원을 사단법인 위스타트에 기부했다.

사단법인 위스타트는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미래의 희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의 건강, 교육, 복지를 위해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주최사인 휴온스와 KPGA는 본 대회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윤성태 부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이 전부가 아닌 골프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개최될 대회에서도 나눔 가치 실천은 지속될 것이며 휴온스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선수들을 대표해 참석한 김형태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돼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휴온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골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