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S7DLSTNPO_1 | 0 |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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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던 김영우 의원이 9일 출불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 등록을 마치지 못했다”며 “정책정당 특히 경제정당을 위해 경제 전문가를 정책위의장 후보로 모시고자 많이 노력했지만 부덕의 소치로 실패했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직도 계파의 벽이 존재한다고 토로하며 계파갈등으로 치닫는 지금의 원내대표 선거 양상을 매우 우려했다.
그는 “어떤 특정 계파의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계파 단일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배격할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유기준 의원도 불출마 입장을 밝힌 가운데 11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는 4선 나경원 후보와 3선 김학용 후보만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