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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나라 불행하지만…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홍준표 “내나라 불행하지만…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승인 2018. 12.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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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애도했다.

지난 9일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오전에는 대조영을 보면서 1350 여년전 중국 동북부를 지배했던 고구려인의 웅대한 기상을 생각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밤에는 50여년을 참고 기다려 집권에 성공한 사마의를 봅니다. 지난 공직 생활 36년 동안 이렇게 쉬고, 공부하고, 글을 써 본 일이 없었습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나라는 불행하지만 나는 지금 누리는 행복에 대해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재수 장군의 명복을 빕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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