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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쉬운 블소 성과…내년 신작 발표에 기대”

“넷마블, 아쉬운 블소 성과…내년 신작 발표에 기대”

기사승인 2018. 12. 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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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0일 넷마블에 대해 올해 최고 기대작 블소의 성과가 아쉬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기준 2위로 일정 수준의 우려는 불식시켰다”라면서도 “다만 지난해 MMORPG 수준의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기준 리니지M의 일평균매출이 23억5000만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20억원 대의 매출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블소:레볼이 1위를 넘어설 수 있 을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라며 “내년에도 하반기에 해외 지역 진출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 BTS월드를 시작으로 3~4월경에 A3, 2Q에 세븐나이츠2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블소:레볼이 기대치의 허들로 작용 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BTS월드는 글로벌 출시로 장르가 다르며 세븐나이츠 2의 IP파워, A3의 지스타 호평 등을 감안한다면 일정성과 이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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