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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미국 굿푸드홀딩스 인수로 성장동력 확보 시도”

“이마트, 미국 굿푸드홀딩스 인수로 성장동력 확보 시도”

기사승인 2018. 12.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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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이마트에 대해 미국 굿푸드홀딩스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아시안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프리미엄 식품유통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라며 “미국의 물류인프라, MD소싱, 운영 노하우 등을 습득해 국내 사업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대금 재원마련은 추가 차입을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조달금리는 약 2~3%대”라며 “단기적으로 인수를 통한 사업이익이 인수조달 비용을 초과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금융비용 증가분이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되고, 굿푸드홀딩스가 소폭 흑자상태임을 감안할때 이번 인수로 인한 EPS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미국시장에서 잘 안착할 수 있을 것인지 시간을 가지고 지켜볼 이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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