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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 3000개 나눔

행복얼라이언스, 결식 우려 아동에 행복도시락 3000개 나눔

기사승인 2018. 12.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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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재단
지난 5일 전자랜드 임직원들이 행복도시락 배달 자원봉사 참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행복나눔재단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연말을 맞아 멤버사와 함께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멤버사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 주체가 돼 주변 아동에게 도움을 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자랜드는 지난 5일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에 방문해 행복도시락 2000개를 기부하고 일부 도시락을 직접 포장·배달했다. 도시락은 은평·마포·서대문구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초에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했던 전자랜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이번 연말에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처음 멤버사로 합류한 케이토토는 행복도시락 1000개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 목소리를 기부하는 이색 자원봉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까지 총 120명의 임직원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문화 적응력 향상을 위해 동화책을 녹음했다. 케이토토는 오는 18일 동화책 375권과 전용 리더기 30대를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멤버사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 온 행복얼라이언스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가 보유한 자본 및 역량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개인이 힘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2016년 말에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행복나눔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라이온코리아 등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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