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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14일부터 200미터짜리 익스프레스 눈썰매장 개장

에버랜드, 14일부터 200미터짜리 익스프레스 눈썰매장 개장

기사승인 2018. 12. 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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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오픈_레이싱 코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오픈_레이싱 코스./제공=에버랜드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오는 14일부터 패밀리 코스를 시작으로 3개의 눈썰매 코스로 만들어진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올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4인승 눈썰매 확대 운영과 자동 출발대, 튜브 리프트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등 이용객들의 체험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먼저 에버랜드는 기존 3개 눈썰매 코스를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벌일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으로 새롭게 이름을 정해 더욱 신나는 체험을 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작년 겨울 국내 최초로 4인승 눈썰매를 일부 레인에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4개 레인 전체를 4인승 눈썰매 전용으로 만들어 이용객의 탑승 기회를 늘렸다.

여기에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해 있는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에버랜드는 튜브에 앉아 상단까지 이동할 수 있는 튜브 리프트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을 전체 코스에 설치·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선보이는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에는 뜨거운 여름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비치체어와 파라솔, 소파 등이 마련돼 있어 눈에 젖은 옷을 말리며 따뜻하게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눈썰매장이 있는 알파인 빌리지 입구 지역에는 커다란 이글루와 스노우 미로, 스노우 터널 등으로 구성된 ‘스노우 플레이 그라운드’가 14일부터 새롭게 선보여 이색 겨울 추억 사진도 찍고, 스노우볼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산타하우스와 루돌프빌리지, 별빛동물원 등 올 연말을 더욱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특별한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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