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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 베트남 국세청장과 양국 세정현안 논의

한승희 국세청장, 베트남 국세청장과 양국 세정현안 논의

기사승인 2018. 12. 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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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 중추적 역할 강조…베트남 전자세정 선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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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은 10일 서울에서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7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청장(왼쪽)과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한승희 국세청장은 10일 서울에서 부이 반 남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17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양국 세정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양국 국세청은 2003년부터 매년 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한승희 청장의 베트남 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서, 한국이 베트남의 세정개혁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지 우리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하는 양국 국세청 간 상호 공동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양국 국세청은 한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베트남 국세청 조직 운영현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 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과학세정’을 선도하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고, 한국 국세청이 베트남의 전자세정 선진화를 위한 중요 파트너로 자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한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투자·교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를 언급하며 한국기업에 대한 베트남 국세청의 적극적 세정지원을 요청했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한편 양국 국세청은 다음(제18차) 국세청장 회의를 2019년 베트남에서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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