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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장에 박성태 리스크관리센터장 임용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실장에 박성태 리스크관리센터장 임용

기사승인 2018. 12.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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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박성태 현 리스크관리센터장을 운용전략실장으로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수철 전 실장의 사임으로 인해 공석인 자리다.

이날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10월 취임한 안효준 본부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기금운용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수익률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자 운용전략실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운용전략실장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당시 입사한 운용전문가로, 투자전략팀장과 리스크기획팀장을 거치는 등 투자 전략 수립에서부터 리스크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기금운용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실장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리스크관리센터장은 고영찬 증권리스크팀장이 대행한다.

한편 현재 공석인 주식운용실장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에 대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1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기금운용본부는 대체투자실장 인선도 연내에 내부 발탁 등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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