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0일 전국 뱀장어 양식장의 10%(56개소)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니트로푸란이 추가로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21일 뱀장어 양식장 1개소에서 니트로푸란 검출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해수부는 전국 뱀장어 양식장의 10%(5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조사했다.
조사 양식장은 지역별로 전남 29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15곳, 경기 3곳, 충남·경남 각 2곳, 인천·충북·경북·제주 각 1곳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양식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민의 식품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