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젠, 14일 부산서 ‘프라이빗 밋업’ 개최

차세대 시공간 블록체인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이노젠’은 1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제2회 이노젠 프라이빗 밋업’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두번째 프라이빗 밋업이다. 블록체인 강의와 이노젠 프로젝트 및 차세대 블록체인, 팀원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식사와 네트워킹 자리가 이어진다.

이노젠은 헬스케어·의료·뷰티 분야의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사용자에게는 가치 보상을 주고, 분산형애플리케이션(DApp) 파트너에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사용자 정보와 주변환경 정보를 수집·저장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모달’과 온·오프라인 디지털 콘텐츠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통제하는 ‘디지털원본확인시스템(DCOS)’,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젠 에코시스템에서는 보유 데이터뿐 아니라 실시간 발생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간 및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생성 주체임에도 보상에서 소외됐던 사용자들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고 DApp 파트너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