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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우수 수상자 미국 해외연수

청송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우수 수상자 미국 해외연수

기사승인 2018. 12. 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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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청년연합회 주관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청송군이 지난달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행사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청송군
‘제4회 청송군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우수 수상자들이 오는 18~27일 미국에서 해외연수를 갖는다.

11일 경북 청송군에 따르면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매년 진보청년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 내 학생들의 영어스피치 경연대회로 올해는 지난달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프로그램은 팝송부르기, 영어스피치 경연대회, 영어 퀴즈쇼 등으로 구성해 초등부는 행복한 가족생활, 가족소개 중등부는 자기학교 소개 고등부는 청소년의 PC중독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최우수 3명, 우수 3명, 장려 3명으로 총 9명이 수상했다.

해외연수는 최우수와 우수 입상자를 대상 진행되며 올해 초등부는 최우수 안태성 파천초 6학년, 우수 황지민 진보초 4학년이다.

중등부는 최우수 박예빈 진보중 3학년, 우수 박민경 현동중 3학년이고 고등부는 최우수 조현영 청송고 2학년, 우수 박수진 진보고 2학생이 해외연수 기회를 얻었다.

배창수 진보청년연합회장은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 개최로 청송지역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군수는 “행사를 주관한 진보청년연합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와 같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보청년연합회는 청송군 진보면 자생단체로서 진보지역의 젊은 청년조직으로 매년 단오제를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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