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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및 비통신 매출 호조로 성장성 회복”

“SK텔레콤, 5G 및 비통신 매출 호조로 성장성 회복”

기사승인 2018. 12. 1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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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1일 SK텔레콤에 대해 5G 및 비통신 매출 호조로 인해 성장성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만6000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은 규제가 적고 성장성이 높은 비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보안, 미디어, 커머스 등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선 성장성이 높은 보안 사업을 강화한다”며 “10월에 국내 2위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를 인수(지분율 55%)한 데 이어 12월에 정보보안업체 SK인포섹(100%)을 인수, 통신과 보안의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미디어는 IPTV와 OTT(인터넷 방송) 옥수수를 통해 성장을 추구한다”며 “2019년 IPTV 매출액은 가입자와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로 전년대비 21.1%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1번가는 SK플래닛에서 분사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봤다. 11번가는 지난 5년간 거래액이 연평균 16% 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양 연구원은 “5G는 중장기 성장 동력이다. SK텔레콤은 통신망의 무선화가 진전되면서 오프라인 서비스와 이동통신과의 결합서비스가 확대돼 5G 환경이 우호적”이라며 “5G 및 보안 매출 반영과 미디어 매출 호조로 향후 2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4.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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