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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내 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챌린지’ 전국민 대상 확대

SK이노베이션, 사내 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챌린지’ 전국민 대상 확대

기사승인 2018. 12.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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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SNS에 인증샷 게재해 참여 가능
캠페인 참여자 1명당 맹그로브 나무 1그루 식수
아그위그챌린지 영상 스틸컷1
‘아.그.위.그. 챌린지’ 영상 캡처 /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전국민 대상 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챌린지(I Green We Green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자 1명당 맹그로브 나무 1그루를 매칭해 베트남 맹그로브 숲에 식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그.위.그. 챌린지는 ‘나’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우리’가 속한 환경을 푸른 빛으로 만들자는 의미의 일회용품 절약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10월 SK그룹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 시행에 맞춰 SK이노베이션 사내 구성원 캠페인으로 시작됐다. 이후 SK수펙스추구협의회·SK㈜를 비롯해 SK그룹 일부 관계사까지 확산됐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아.그.위.그 챌린지에 재미와 참여의 요소를 더해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머그컵·텀블러를 나무와 함께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그위그챌린지를 해시태그해 게재하면 된다. 게시물 작성자가 다음 참여 주자 3명을 선정해 챌린지를 이어가는 형식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이번 달 25일까지 머그컵·텀블러를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촬영해 메리아그위그를 해시태그해 게재한 아.그.위.그. 챌린지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5월부터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베트남 짜빈성 일대 숲에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훼손된 맹그로브 숲에 광화문 광장 면적의 5배가 넘는 약 11만㎡ 규모 부지에 2만5000여주의 묘목을 3차례에 걸쳐 식수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아.그.위.그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시작됐다”며 “이번 캠페인의 확대 운영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맹그로브 숲을 살리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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